괌 가족여행 - PIC 3박4일 정보공유

 

5.29 ~ 6.1 일정으로 괌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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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나라를 리스트에 올려두고 고민했는데(싱가폴, 대만, 태국등...) 날씨 및 비행시간등을 고려해서 괌으로 결정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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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래도 애들이 놀기 좋고 비행시간도 적당하다는게 장접이었습니다. 다른 나라들은 우기이기도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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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처럼 처음 가족여행을 괌으로 가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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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행기, 숙박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서 했으며 비행기는 약 150만, 숙박은 260만 정도 지출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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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 비행기 : 제주항공

. 숙박 : PIC 로얄클럽 + 모든 식사포함 + 골드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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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여행준비

. 입국서류, 세관신고를 미리 준비해가면 입국심사할 때 편합니다.

. 구글맵에 맛집과 가야할 관광지를 미리 저장해 놓으면 운전할 때 편합니다.

. 카드 결제 가능 상점이 많아서 환전은 팁용으로만 준비해도 괜찮습니다. 저희는 20만원 환전했는데 남아서 가격이 딱 떨어지는 식당에서만 사용했습니다.

. 썬크림은 K-MART에서 구매하시면 되고 아쿠아슈즈는 필수이니 미리 구매해서 가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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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1일차

인천공항 → 괌공항도착 → 렌터카(리치) 업체이동 → PIC 체크인 → 루비튜즈데이 저녁 → K-MART→숙소에서 야식&맥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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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 비행기에서 먹을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세요. 라면을 사 먹기는 하지만 부족하기도 하고 애들 간식도 필요합니다.

. 렌터카는 생각이 없었는데 공항에서 PIC로 이동하는데 택시비가 비싸기도 하고 이동 시 택시보다 렌터카를 하는게 더 경제적이고 편하다고 해서 괌플레이에서 예약했습니다. 공항에서 바로 픽업되며 한국 면허증으로 처리됩니다. 괌플레이에서 돌핀크루즈도 같이 예약했으며 렌터카가 있으니 돌핀크루즈 픽업비는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.

. 체크 인하는 옆 공간에서 서커스, 선셋바베큐, 비스트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. 체크인 하고 가족들은 올려보내고 예약을 합니다. (일처리가 늦어서 오래걸림 ㅜㅜ). 명찰에 태극기가 있는 직원은 한글 가능 직원입니다. 영어가 어려우면 해당 직원을 찾으세요.

. 수요일에 야시장에 열린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패스 ㅡㅡ;

. 루비튜즈데이는 전형적인 패밀리레스토랑인데 친절하고 라이브 음악도 좋았습니다. 추천!!

. K-MART에서 4일동안 먹을 간식 및 맥주, 라면 등등을 구매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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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2일차

PIC 조식 → PIC 물놀이 → PIC 중식 → PIC 물놀이 → PIC 비스트로 석식 → 서커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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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 스카이라이트 식사는 한식/일식/양식이 적당히 나와서 애들도 좋아하고 김치 맛집입니다.

. PIC 물놀이는 역시 최고입니다.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계획을 세워 체험해 보세요.

. 서커스 관람은 골드카드로 무료관람 할 수 있으며 강추입니다. 보기 전에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있고 애들하고 관람하기 딱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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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3일차

PIC조식 → 돌핀크루즈 → PIC 중식 → PIC 물놀이 → 선셋 BBQ → 비치인 쉬림프 야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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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 돌핀크루즈는 강추입니다. 돌고래도 볼 수 있고 스노우쿨링이 할 수 있으면 추천합니다. 너무 예쁜 물고기가 많습니다.

. 선셋 BBQ는 저희 가족에게는 비추입니다. 추가금도 있고 저희 애들이 선셋을 보며 여유있게 식사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걸 깜빡했습니다 ㅜㅜ. 음식은 평범하고 분위기 때문에 먹는건데 차라리 근처 맛집을 갈껄 후회했습니다.

. 비치인 쉬림프는 PIC 바로 앞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. 맥주안주로 강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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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4일차

PIC조식 → 체크아웃 → 투러버스포인트→ 도스버거 → 스페인광장 → 아울렛 → 렌터카반납 → 괌공항 → 인천공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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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 투러버스포인트 : 전망대에 올라가면 뷰가 너무 좋습니다. 단점은 그거말고 없다는거…

. 도스버거는 PIC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갔는데 가게는 작은데 버거양도 많고 맛있습니다.

. 렌터카는 반납 전에 가득 주유해야 합니다. 주유 방법은 보통 렌터카 업체에서 알려줍니다.